KB국민, 농협, 롯데, 삼성, 신한, 하나, 현대카드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다음달부터 앱카드로 지방세, 세외수입(과태료 등), 상하수도 사용료를 납부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기존 사이버지방세청(http://etax.busan.go.kr)에서는 신용카드와 계좌이체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상하수도사용료 등이 납부 가능했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증하고 간편 결제를 선호하는 납세자가 늘어나면서 시에서도 지난 5월부터 ‘앱카드 납부시스템’을 구축해 본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납부 가능한 앱카드는 KB국민, 농협, 롯데, 삼성, 신한, 하나, 현대카드이며, 씨티카드는 제외된다.
시는 앱카드 서비스를 위해 8개 신용카드사와 지난달 협약을 체결했으며 앱카드 납부자를 위한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다음달 1~31일까지이며, 이 기간 중 앱카드로 지방세를 납부한 납세자 중 무작위 50명을 추첨해 온누리 상품권 2만 원권을 지급한다.
한편, 지난해 모바일 청구서 서비스 및 모바일 페이 결제를 시작하는 등 앞으로도 스마트폰 사용자를 중심으로 다양하고 간편한 지방세 알림 및 납부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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