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 보건소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는 65세 이상 노인 25명 대상으로 제1기 뇌자극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노년기 치매 발병에 따른 불안감과 두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이번 예방교실은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매주 월·수 오후 2시에 진행되고 있다.
참석한 노인들은 우선 생활만족도와 자아 존중감 설문지를 작성하고 센터에서 제공하는 그림 색칠하기와 종이접기, 모양블럭 만들기, 구술꽤기 놀이, 통나무집 만들기, 실뜨기, 손유희(손遊戱), 손바닥 치기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광양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기능을 촉진하고 점점 퇴화 되어가는 뇌기능을 활성화 시켜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인들의 성취감과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프로그램 과정 수료 후 그림 색칠과 만들기 소품들을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건강 나눔의 터에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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