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여 년간 전시 되돌아보는 회고전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립미술관(관장 김영순)은 오는 12월 10일까지 시립미술관 3층 전시실에서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1999-2017 : 인식적 지도 그리기’ 전을 개최한다.
28일 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시립미술관이 1999년부터 개최한 신인작가 지원전으로, 동시대의 지적·감성적 문제의식과 표현을 추구하며 기성화된 미술체계에 도전하는 젊은 작가들을 소개해왔다.
이번 전시는 지난 전시를 되돌아보는 회고전 형식으로, 시립미술관이 걸어온 20여 년의 역사와 함께한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은 매회 미술관이 제시하고 자료화하는 현대미술의 한 경향을 축약해 선보인다.
또한, 제도권에 속한 미술관이 보수적인 관점에 안주하지 않고 부단히 실험적이고 패기 넘치는 새로운 미술의 가치에 도전하며 미술의 보편성을 확보해나간 20여 년 간의 모험의 결과물이다.
한편, 시립미술관은 내년 개관 20주년을 맞이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전의 역사적 면모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립미술관 홈페이지(http://art.busan.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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