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다음달 22개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 및 조성공사 현장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에 대해 폭염 및 무더위로 인한 근로자 안전과 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현장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준수하도록 조치하는 등 사업장 근로자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 지진 등으로 인한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입주기업체와 길천산업단지 조성공사 현장 등 안전관리자 345명에 대해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통해 사전 통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일반산업단지 대형 자연재난 예방을 위해 비상점검반(22명, 4개 조)을 편성 운영해 입주기업체 및 조성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계휴가 기간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산업현장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해 재난과 안전사고로 인한 입주기업체 피해 예방과 근로자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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