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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파트관리 주민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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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파트관리 주민학교 운영
  • 한규림
  • 승인 2017.07.3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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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활성화 사업, 입주민간 분쟁조정, 층간소음 예방 등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오는 9월 12, 13일 오후 1시 30분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아파트 동대표, 입주민, 관리소장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아파트관리 주민학교’를 운영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내 문제를 입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공동주택의 투명한 관리와 건전한 공동체 문화 활성화 등 입주민 참여에 필요한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공동체 활성화 사업, 입주민간 분쟁조정, 층간소음 예방방법, 공동주택 회계관리, 공동주택 사업자 선정, 공동주택 선거관리위원회 운영 등으로 경력과 현장경험이 있는 전문강사를 통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특히, 교육 수료자에게 공동주택 관리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입주자대표회의의 운영 및 윤리교육’ 4시간 이수를 인정하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교육 신청은 다음달 31일까지 시 홈페이지(http://www.bu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거주지 구청 건축(주택)과로 방문하거나 팩스와 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관할 구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바른 아파트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아파트 관리 전반에 대해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아파트 주민학교’를 통해 공동주택 입주민의 역량이 강화되고,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정착돼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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