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충북 음성군은 오는 4일까지 음성여자중학교와 무극중학교에서 대학생 여름방학 인성교육&진로진학 멘토링을 실시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하는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관내 초등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올해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중학생 대상 사업으로 추진하며 재능기부자로 서원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20명의 재학생이 참여한다.
각 학교별로 대학생 10명이 멘토로, 중학생 20명이 멘티로 참여해 학습방법 공유, 창의체험활동, 진로탐색, 멘토링 활동 등 대학생들의 교육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학습방법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활동으로 운영된다.
이필용 군수는 “군은 지난해부터 농촌재능나눔 사업을 통해 마을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벽화그리기, 마을 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학생 언니, 오빠들과의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좀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교육도시 음성 실현을 위해 더욱 더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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