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 야관 경관조명 1분간 사진·메시지 표출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설공단은 오는 8~13일까지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광안대교 야간 경관조명을 활용해 청춘들의 꿈과 희망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띄워주는 ‘한여름밤, 청춘메시지’ 이벤트를 개최한다.
1일 공단에 따르면, ‘한여름밤, 청춘메시지’는 전국 최초로 광안대교가 대형 메신저가 돼 꿈과 희망을 전하는 이벤트이다.
신청 메시지별로 각 1분씩 광안대교 앙카리지 블록 넓은 부분에는 사진, 현수교 위로 희망 메시지가 띄워진다.
신청방법은 시설공단 블로그 및 SNS(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에 접속해 친구를 맺고 꼭 이루고 싶은 나의 꿈, 소망을 담은 메시지와 사진을 올려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표출된다.
이에 앞서 공단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사랑의 메신저 러브레터’ 이벤트를 열었다.
김영수 이사장은 “새로운 관광 자원 효과는 물론, 내가 사랑하는 이의 모습과 메시지가 광안대교에 표출되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므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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