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개사업장 노․사 합동자율점검 실시, 위험상황신고실 운영
[대전=동양뉴스통신] 남상식 기자 = 대전고용노동청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재해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연휴 직전 및 직후에 화재․폭발․붕괴 등 산업재해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사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대전노동청은 연휴기간 중에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할 방침이다.
안전․보건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연휴기간을 전․후해 연휴기간 중 가동 또는 조업을 중단하는 화학물질 다량 취급 사업장(52개소) 및 대규모 건축현장(24개소) 등 대전․충남․세종의 총 76개 사업장을 선정, 노․사 안전보건관계자로 점검반을 편성해 연휴 직전 및 직후에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연휴기간 중에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대전고용노동청 관계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직원으로 대응반을 편성하는 한편, 위험상황신고실(1588-3088)’을 운영해 신속한 초동조치 및 기술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