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서북구는 장마가 막바지에 다다름에 따라 하천 산책로 이용 시민과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키 위해 관내 하천에 대해 예초작업 및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정비대상은 장재천, 천안천, 성정천, 성환천, 입장천 5개소로 총 22.56km다. 하천산책로 및 제방도로의 미관조성과 가시거리 확보가 주된 목적이다.
8월초 예초작업을 마무리하고 이어 이용시민이 많은 장재천, 천안천, 성정천 3개소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9월에 개최되는 흥타령춤축제와 추석 전, 연말에도 대대적인 청소를 벌여 천안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선사하기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지난 5월에도 천안천과 성정천에 대해 예초작업을 실시했으나 잡풀이 다시 자라 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신속한 정비로 쾌적한 하천환경을 시민께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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