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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FTA대비 농정예산 3천56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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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FTA대비 농정예산 3천56억원 투자
  • 서정용
  • 승인 2012.01.0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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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년대비 10.7%증가, 농업경쟁력 강화
▲ 제주도는 올해 감귤분야에 2,189억원을 지원 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2년도 농,축산 식품분야 예산 세출규모가 2011년도 대비 295억원증액된 3,058억원으로 투자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도는 “다함께 잘사는 농촌, 더 행복한 농업인”을 위하여 일반농업 및 감귤분야가 2,189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두었다.
 
식품산업분야 111억원, 축정분야 452억원, 농업기술분야 306억원으로 전년대비 10.68% 증액 투자될 계획이다.
 
2012년도 주요 투자 방향은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한 농업경쟁력 시책사업 등 현안해결을 위한 예산을 비롯하여 친서민 영농구조 개선사업, 밭농업 경쟁력 강화, 제주형 세계 일류식품산업육성, 감귤 조수입 8천억원 달성,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항구적인 가뭄대책, 농축산물 수출 다변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에 중점을 두어 편성 했다.
 
기타사업으로, 농작물 침수피해 방지 등 사전 재해예방을 위한 배수  개선사업에 170억원, 용수개발, 경작로포장 등의 농업생산 기반구축을 위한 밭기반 정비사업에 304억원, 농촌지역의 문화?복지시설 등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에 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FTA 등 시장개방 대응과 관련해서는, FTA 기금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에 475억원,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에 70억원, 종돈장 시설 현대화 사업 6억원 등을 편성함으로써 FTA에 따른 농어민의 직접적 피해를 보전하고,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농정환경 구축을 위한 예산을  우선적으로 편성 했다.

오는 2017년까지 FTA 대응 1차산업 분야에 421개사업 4조 1,18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도는 소농, 고령농, 여성농 등 친서민 지원정책 예산으로, 농촌의 고령화, 여성화 추세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 해소 및 농작업 기계화 여건 개선을 위해 소규모 농기계 지원사업 등 5개 사업에 전년도 38억원 대비 20% 증가한 5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제주=서정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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