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밀꽃단지 전경 |
이날 행사에서 월성동 새마을 부녀회와 자연보호 협의회는 메밀막국수, 메밀전, 메밀묵채 등을 판매하여 메밀을 보는 재미에서 먹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또한 관내 도예가들이 참여해 자신의 장인 정신이 깃든 애장품을 전시하고 솟대, 장승, 돌탑 등을 설치하여 한국적인 아름다움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메밀꽃밭 주변에선 옛 쪽샘의 사진들을 전시해 예전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13일 저녁에는 색소폰, 대금 연주 공연을 통해 시원한 가을밤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메밀꽃 향기 그윽한 쪽샘을 경험 할 수 있다.
전점득 월성동장은 각종 쓰레기와 무분별한 경작으로 인해 사람들이 더 이상 찾지 않는 쪽샘 지역을 월성동새마을협의회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메밀꽃밭을 만들고 작은 행사를 하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하며, 잊혀져 가는 쪽샘을 다시보는 쪽샘으로 만들기 위해서 많은 관심을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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