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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필리핀 여자 정구 선수단 초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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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필리핀 여자 정구 선수단 초청훈련 실시
  • 김몽식
  • 승인 2017.08.0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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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맞춤형 훈련, 문화체험, 경기력향상프로그램 등 참여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2일까지 ‘OCA-인천 비전 2014 프로그램’ 올해 세 번째 손님으로 필리핀 여자 정구 선수단 7명이 시 체육회 정구팀 박문규 감독과 초청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필리핀 여자 정구 선수단은 전지훈련 기간 동안 시의 선진화된 훈련시스템으로 개별 맞춤형 훈련과 함께 문화체험, 경기력향상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정구는 테니스에서 유래된 것으로 단단한 노란색 공(경식 공)을 사용하는 테니스와는 달리 무른 고무공(연식 공)을 사용하는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다.

박문규 감독은 “비전2014 프로그램은 아시아의 유망한 선수들이 한국의 선진훈련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필리핀과 한국 선수들 모두에게 엄청난 자극 및 기량 향상의 계기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4 아시아경기대회가 종료된 후에도 비전 2014 프로그램의 숭고한 가치를 계속 이어가는 등 아시아 스포츠 공공외교의 모범이 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베트남(태권도), 11월에는 몽골(레슬링) 등 올해 하반기에도 스포츠 약소국에 대한 전지훈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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