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지난 8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안아산지사, 순천향대학교와 함께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에서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전통시장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지난 6월 체결한 협약상의 유관기관 합동 사회공헌 활동 일환이다.
지난 7월 27일 음봉면 신정2리 마을 78세대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한데 이어, 이번에 송악면 외암민속마을 문화재시설 67개소에 대해 화재점검 및 수리를 실시했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외암민속마을의 재해예방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안아산지사 직원 15명과 순천향대학교 대학생 15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경미한 노후․불량 전기설비(누전차단기, 배선용차단기, 콘센트 등) 개·보수와, 전기안전 119 홍보 및 안전한 전기사용요령에 대해 설명해 줬다.
외암민속마을 보존회장은 “노후된 전기설비로 인해 화재 걱정이 많았는데 안전점검을 해주어 안심이 되고 고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주신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안아산지사 직원 및 순천향대학교 학생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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