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중구 중앙길’과 ‘동구 방어진 구시가지’가 행정안전부의 ‘2018년 간판개선 시범사업’에 선정돼 각 국비 2억 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10일 시에 따르면, 총 9억 1000만 원(국비 4억 1000만 원, 지방비 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간판개선사업을 내년 1월 착수, 12월 완료할 계획이다.
‘중구 중앙길 간판개선사업’은 우정삼거리 입구에서 국민은행 앞까지 연장 380m에 있는 64개 업소의 간판 120개를, ‘동구 방어진 구시가지 디자인 간판개선사업’은 방어진 구시가지인 내진길, 중진길 일원 490m에 있는 간판 257개를 정비하는 것이다.
한편 시는 명품 언양길(2012~2013년), 동구 대학길(2014년), 중구 중앙길(2015년), 중구 문화의 거리, 남구 왕생로(2016년)등 5곳에 대한 ‘간판개선 시범사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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