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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사회진출지원사업 전국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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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사회진출지원사업 전국 확대 시행
  • 김몽식
  • 승인 2017.08.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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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진 자체사업 국가사업으로 대체, 시비 23억 원 절감
청년채용관련 사진(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전국 최초로 중앙정부와 시간 정책협업 사업으로 추진한 ‘청년사회진출지원사업(청·사·진)’이 국가정책사업으로 선정돼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신설 시행하는 ‘취업성공패키지 3단계 청년 구직활동수당’은 갈수록 심화되는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취업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있는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연계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1일부터 추진한 인천형 ‘청년사회진출지원사업’을 모델로 확대 신설했다.

청·사·진 사업은 지난해 10월 고용노동부와 시가 취업성공패키지 등 정부사업과 시의 청년취업지원 간 연계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국 최초 중앙정부와 협업했다.

시에서 행자부에 지자체 청년 일자리 관련 우수시책관련 사업으로 ‘청·사·진’사업을 제출했고 행자부에서 일자리위원회에 제출함으로써 국가정책 사업화됐다.

‘취업성공패키지 3단계 청년 구직활동수당’ 사업은 취업성공패키지 3단계 참여중이거나 참여예정인 청년(만34세 이하)을 대상으로 매월 30만 원 최대 3개월동안 구직 활동에 실제 소요되는 비용에 대한 지원 사업이다.

더불어, 청·사·진 자체사업이 국가사업으로 대체 가능함에 따라 시비 23억 원의 예산절감을 통해 고용노동부 추진사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고용노동부 사업에 참여가 어려운 자를 대상으로 구직활동비와 취업성공수당을 지원한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청년 구직활동수당’ 추진에 따른 시비 예산절감액 약 23억 원은 ‘(인천형)창업재기펀드 200억 원 조성 재원’으로 활용한다.

고용노동부 ‘청년 구직활동수당’ 신청은 고용노동부 고용복지센터 또는 취업성공패키지 운영 민간위탁기관(25개 기관)에 문의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고용복지센터(032-460-4701~4) 및 홈페이지(www.work.go.kr/pkg : 청년취업성공패키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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