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26 (금)
CJ프레시웨이, 계약재배 농가에 항공방제 지원
상태바
CJ프레시웨이, 계약재배 농가에 항공방제 지원
  • 성창모
  • 승인 2017.08.11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동양뉴스통신] 성창모 기자 =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한 무인항공 방제 지원에 나섰다.

11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전북 익산시, 황등농협과 함께 오는 12일까지 전북 익산시 황등면 일대 쌀 계약재배 250 농가를 대상으로 1차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일손과 개별 장비가 부족해 벼 병해충 방제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위해 마련됐으며 무인 헬기 총 5대를 투입해 황등면 일대 500ha(여의도 면적의 약 2배)의 논을 대상으로 방제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가운데 벼 개화기에 병해충 발병률 증가 가능성이 높아 멸구류, 목도열병 등을 방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무인 항공기를 이용한 방제는 4ha(4만m2) 기준으로 농민 3명이 4시간 동안 방제할 수 있는 면적을 단 30분만에 방제할 수 있어 농가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할 수 있는 데다 인력을 통한 방제보다 비용도 절감돼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CJ프레시웨이 농산팀은 "이번 항공방제 지원은 일손이 부족한 계약재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상생활동의 일환이라며 뿐만 아니라 필요한 약제를 적시에 필요한 만큼만 사용할 수 있어 중복, 과다 농약 살포를 방지할 수 있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