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청와대 관계자는 14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오후 4시 30분 조지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을 접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접견은 북한이 최근 괌 포위사격을 예고함에 따라 세계 방위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것에 대한 한미 양국의 대응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관측되며, 한반도에서 군사적 충돌이 일어나는 일은 결코 용인되지 않을 것이라는 양측의 의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에 앞서 오전 11시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 임명장 수여식에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할 예정이며, 11시 30분에는 유공자 오찬에 참석해 240여 명의 유공자들에게 위로와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오후 2시에는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를 직접 주재해 최근 주택시장 동향 및 향후 대응방향 등 주요 안건을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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