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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양플랜트 국산화 전략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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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양플랜트 국산화 전략 설명회 개최
  • 한규림
  • 승인 2017.08.1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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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플랜트 기자재국산화 실증테스트 센터 프로젝트 소개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해양플랜트엔지니어링업체와 기자재업체, 연구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해양플랜트 국산화 전략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국해양대 이명호 교수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대우조선해양 관계자가 나서 ‘해양플랜트 기자재국산화 실증테스트 센터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주요 내용은 대우조선해양 보유 해양플랜트 Topside 활용한 실증테스트 센터 구축 방안, 테스트 센터 구축배경, 대우조선해양 해양플랜트 기자재 보유 현황 등이다.

해양플랜트 산업에서 우리기업은 제작 및 건조분야에서 세계시장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기자재분야는 전적으로 해외 선진업체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구축된 원유생산용 해양플랫폼을 활용해 국산기자재개발에 힘쓰고, 해양플랫폼이 국산기자재의 성능검증 역할도 수행해 우리업계의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객관적인 데이터 확보하기 위해 기획·추진한다.

서병수 시장은 “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는 업계에서도 항상 어려움을 토로하는 분야로 이번 프로젝트가 해양플랜트 기자재 업계의 오랜 고민이었던 국산화에 도움이 되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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