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파견 선발전 병행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7~20일까지 체육관 및 체육센터에서 전국 유도선수, 임원, 심판 16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5회 추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겸 국제 유·청소년 파견선발전’을 개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한국 유도 유망주를 발굴하는 전통 있고 권위 있는 대회로, 한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이 주최하고 도 유도회와 시 유도회가 공동 주관하며, 시와 시체육회 및 대한유도회가 후원한다.
대회는 국제 유·청소년 파견 선발전을 겸하고 있으며 16일 계체(weigh-in, 체중을 측정하는 것)를 시작으로 초·중등부의 본 경기는 17, 18일, 고등부는 19, 20일에 걸쳐 진행된다.
김용주 시 체육교육위생과장은 “이번 대회로 시 실업팀 발전과 지역 인지도가 상승 될 것이며,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동해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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