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의 고등학교, 하프라인 등 공연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립극단(예술감독 강량원)은 다음달 8~17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야외광장 및 동인천 인근에서 ‘청소년 연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7일 시립극단에 따르면, 강량원 예술감독은 이번 ‘청소년 연극 페스티벌’ 주제어로 ‘청소년’과 ‘극장 밖’을 선정했으며 성장의 범위를 계급, 젠더 문제까지 확장시켰다.
이에 시립극단은 정진세 작, 이연주 연출의 ‘웃음의 고등학교’를 통해서 선생님들의 얼굴에 감추어진 학생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고, 김경해 작가의 청소년축구소설 ‘하프라인’을 극화해 선보인다.
또한, ‘앤드씨어터’ ‘댄스컴퍼니 명’ ‘래빗홀씨어터’는 인천의 역사를 오늘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과정을 관객과 함께 공연으로 풀어내는 ‘2017 터무늬 있는 연극X인천’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래퍼이자 연출인 채산하와 기타리스트 이준용이 속해있는 창작집단 ‘herey you are’의 음악극 ‘햄릿 보여주다’ 무대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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