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평택시 오성면 교포3리 월량촌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 경기 평택시 오성면 교포3리 월량촌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마을회관 건립사업이 완료돼 지난 10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선기 평택시장·이재영 국회의원·백운기 오성면장·김낙용 평택시 노인지회장 등 마을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친화적 다기능 공간으로 탄생된 마을회관은 사업비 2억5600만원을 들여 건축면적 155㎡, 지상2층 규모로, 1층은 경로당 2층은 마을회관으로 구성됐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마을 주민들의 염원이던 마을회관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주민들의 화합과 마을발전을 이끄는 사랑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포3리 월량촌은 우리말로 ‘똘건너’다. 똘건너에는 교포천이 마을을 감싸고 돌았는데 이것을 숙성리나 신리에서 바라보면 똘건너에 있는 마을로 보였기 때문에 월량촌이라 유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