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정책 수립, 성차별적 요인 사전 분석·평가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도는 실질적인 양성평등 구현을 위해 내년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분석평가 대상사업 80여 개를 선정하고 분석·평가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차별적 요인을 사전에 분석·평가해 정책의 성 평등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이다.
2015년 55건, 지난해 77건에 대해 완료한 데 이어 올해 80여 개 사업을 선정한다.
또한, 이번 성별영향분석평가 대상사업에 선정된 사업담당 관계자의 성인지적 정책 역량을 키우고, 실효성 있는 정책시행을 위해 다음달 중 사례중심의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이 열린다.
이숙이 도 여성청소년과 과장은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해 성평등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성평등 정책추진으로 도민의 행복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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