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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살충제 계란 유통 차단 위한 긴급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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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살충제 계란 유통 차단 위한 긴급 대책 추진
  • 윤용찬
  • 승인 2017.08.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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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식용란 수집판매업 영업장 폐기 조치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대구시는 경북 의성, 경남 합천 산란계 농장에서 생산된 살충제 부적합 계란 반입과 관련해 긴급 회수 조치를 추진, 영업장 재고량 폐기 및 판매분에 대한 회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전국 살충제 부적합 농장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계란 반출 상황 조사 결과, 7개 식용란 수집판매업 영업장에 대해 담당 공무원을 현장에 파견해 재고량을 파악하고 폐기조치하고 있다.

현장에서 재고량이 확인 되는 경우 즉시 해당 농장으로 반품 조치하며, 판매된 물량에 대해서도 구매자로부터 반품을 받는 등 가능한 전량을 회수조치한다.

최운백 시 창조경제본부장은 "관내 반입되는 부적합 계란은 확인되는 즉시 폐기 및 회수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도 계란 껍질에 14다인, 15온누리 표시가 있는 지 꼼꼼히 살펴보시고 이외에도 부적합 계란이 있을 수 있으니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를 참고해 부적합 계란일 경우 구입처에 즉시 환불처리 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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