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돈암서원, 대전 뿌리공원 방문 예절교육 학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구로구는 17일 오전 8시 30분 논산 돈암서원과 대전 뿌리공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생 40명과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역사 속 어린이 예절체험 일일 캠프’를 운영했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효의 기본이 되는 예절교육을 가르치고 어린이들의 올바른 인성 형성을 돕기 위해 개최됐다.
먼저, 충남 논산에 소재한 돈암서원을 방문해 인사, 식사예절에 대해 학습하고 전통의복인 유생복을 직접 입어보고, 이후 대전 뿌리공원과 족보박물관을 찾아 효 특강, 효 부채 만들기, 호패 만들기, 전통놀이 등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생소했던 자신의 뿌리에 대해 공부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예절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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