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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세외수입·과태료 체납내역 안내문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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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세외수입·과태료 체납내역 안내문 발송
  • 장상열
  • 승인 2013.09.1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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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 동양뉴스통신] 장상열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기존에 업무영역별로 여러 부서에서 부과하던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해 안내문 한통으로 체납자의 모든 체납액을 안내해주는 시민편의 서비스를 9월부터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전에는 여러 담당부서에서 체납세 독촉고지서를 발송함에 따라 많게는 한사람이 수십건의 우편물을 받거나 연도별 발송으로 고지가 누락되는 사항 등이 종종 발생했다.
 
이번 세외수입·과태료 체납내역 통합안내에 따라 자신의 체납액 전체에 대한 사항을 안내문 한통으로 받아 볼 수 있게 된다.

통합안내문은 안내근거 및 납부방법과 세외수입, 과태료, 환경개선부담금의 가산금 안내가 포함돼 체납액 가산근거를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했다.
 
또한 일반적인 세외수입뿐만 아니라 주정차 과태료, 검사과태료, 책임보험 미가입과태료, 건축물 이행강제금, 각종 부담금 등을 포함 작성해 한눈에 개인의 총체납액과 세부 체납액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외수입·과태료 체납내역 통합안내에 따라 일일이 해당부서에 체납액을 문의하거나 방문하는 불편함이 사라지게 됐다”며 “또한 1회당 2500여만원의 우편료와 인쇄비용 감소로 예산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증가하는 세외수입 체납액 일소를 위해 자진납부를 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 부동산 압류, 예금압류, 각종 채권압류, 공매 등을 추진하고 기동징수팀을 통한 자동차 번호판 영치를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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