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지난 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5주간 매주 11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향림엘리트 역량강화 프로그램(1기)’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의 올해 하반기 공기업 지역인재 채용 확대에 대비해 대학 자체적으로 선제적 대응을 함으로써, 대학의 우수인재들이 적기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향림엘리트 1기에서는 나주혁신도시 이전 공기업 중 에너지 관련 공기업인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전KPS 등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선발되어 집중적인 교육을 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공기업 취업성공전략 수립을 통한 자기분석 역량일대기 작성, 공기업 핵심역량 키워드 수집 및 분석을 통한 자기소개서 완성, 면접 유형에 따른 구조화 면접 등의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류경민 순천대학교 인력개발원장은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공채에 대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순천대학교 인력개발원은 하계방학 기간을 이용해 지역 취업리더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공기업·대기업 인·적성특강 및 모의고사 실시, 취업상담과 면접코칭 진행, 취업준비생의 구직 면접비와 교통비를 지원함으로써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준 바 있다.
다음 달부터는 전문컨설턴트의 1:1 맞춤형 입사지원서 첨삭, 실전! 면접역량강화 등의 프로그램을 개최해 학생들의 자기개발과 진로설정을 돕고, 성공적인 취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