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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오는 23일부터 공공비축미곡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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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오는 23일부터 공공비축미곡 매입
  • 류지일 기자
  • 승인 2013.09.16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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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뉴스통신] 류지일 기자 = 세종시(시장 유한식)가 오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0일간 2013년산 공공비축미곡 4150톤(산물벼 1103톤, 포대벼 3047톤 등)을 각 읍·면 농협 정부양곡 보관창고에서 매입한다.

지난해 실적 4305톤에 비해 3.7% 감소한 배정량이며 이는 벼 재배면적이 지난해 보다 10% 줄었기 때문이다.

올해 매입 품종은 삼광·황금누리·황금노들 등 3개 품종이다.

매입 기간은 산물벼는 오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포대벼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계획 대비 매입 물량이 적을 경우 매입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산지 쌀값이 결정되기 전에 지급하는 우선지급금은 1등급 기준 40㎏ 1포대에 5만 5000원으로 지난해 4만 9000원에 비해 6000원이 상승했다.

우선지급금은 매입 시 바로 지급하며 정산 가격은 산지 쌀값 조사 결과에 따라 내년 1월에 사후 정산하게 된다.

남궁 호 농업유통과장은 “높은 품위를 받기 위해서는 수분 함량을 13~15% 이하로 유지해야하며 규격 포장재를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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