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원예치료사 양성 교육 수강생 모집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시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1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순천시도시농업교육장(신대)에서 ‘원예치료사 양성 교육’을 12회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을 매개로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도시농업 전문가를 양성해 심신이 건강한 도시문화를 조성키 위해 마련됐으며,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운영한다.
교육은 원예치료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되며, 교육 출석, 평가 과정을 거쳐 원예치료사 민간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 신청 접수는 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이며, 19세 이상 순천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순천시청 또는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송부하거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김점태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일상 생활에 지친 도시민들이 심신을 치유하고 회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농업을 촉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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