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 여자볼링팀이 제37회 대한체육회장기에서 단체전 우승이라는 승전보를 전했다.
고흥군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이레간 충북 청주시에서 열린 ‘제37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에서 고흥군청 여자볼링팀(감독 정연호)이 여자일반부 5인조 우승(이혜미, 전귀애, 이미소, 강유라, 김동요)과 종합성적 3위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청 여자볼링팀은 여자일반부 5인조에서 종합점수 4199점으로 대전광역시청을 31점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고, 종합성적에서는 서울시설공단, 인천부평구청에 이어 3위를 획득했다.
고흥군청 여자볼링팀은 지역인재 양성 및 학교체육 지원을 목적으로 고흥군에서 지난 2015년 12월 17일에 창단한 신생팀으로, 창단 후 꾸준하게 전국대회 입상 및 청소년 국가대표 상비군 발탁 등 우수한 성적을 거양, 지역 볼링 꿈나무들에 귀감이 되고, 고흥군 스포츠위상을 크게 드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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