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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반려동물 문화 및 산업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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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반려동물 문화 및 산업 포럼’ 개최
  • 강종모
  • 승인 2017.09.1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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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까이 다가온 반려동물의 시대 대비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13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입체영상관에서 제5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오픈행사로 ‘순천 반려동물 문화 및 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간성 상실이 대두될 4차산업화 시대에서 더욱 가까이 다가온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고, 반려동물 문화 형성과 산업화를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 1부에는 순천대 양철주 교수의 진행 하에 ‘순천시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시민이 행복한 순천형 반려서비스 산업 육성 ▲펫 푸드의 오늘과 내일 ▲반려동물 보호 및 관련 산업 육성 정책 ▲책임 있는 펫 보호자 되기 ▲동물과 더불어 사는 세상에 대한 발제로 진행됐다.

2부에는 순천대 양철주 교수, 순천시의회 나안수 문화경제위원장, 한국애견연맹 정태균 부장, 고니애견훈련소 임영곤 소장, 한국애견신문 박태근 대표가 주제토론을 했다.

이날 조충훈 순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자연과 인간을 하나로 맺었을 때 진정한 행복과 힐링으로 삶을 이끌어 갈 수 있다”며 “이러한 신념하에 동물영화제를 통해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공존이라는 시대정신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순천 반려동물 문화산업 포럼은 인간성 상실이 갈수록 심화될 4차산업화 시대에 대비해 반려동물 문화와 산업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전문가 및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순천시 반려산업 발전에 초석을 이루는 뜻깊은 포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강영선 순천시 경제관광국장은 “14일에는 전남대 강문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순천시 반려산업화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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