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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너지고, 24일 마이스터고 전환 교명 승계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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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너지고, 24일 마이스터고 전환 교명 승계식 가져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3.09.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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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에너지고등학교가 24일 차세대전지분야 마이스터고로 전환하는 교명 승계식과 기숙사 개관식을 가졌다.

충북에너지고는 올해 3월 차세대 전지분야 마이스터고로 전환해 미원공업고등학교에서 충북에너지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해 첫 신입생 80명이 입학했다.

이차전지와 태양전지 두 개의 학과로 개편된 충북에너지고는 신입생 전원이 현대식 시설의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영 마이스터’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명장의 꿈을 키우고 있다.

특히, 충북이 태양광 산업특구로 지정되어 세계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태양광 관련 산업체가 대단위 입주해 전문 인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충북에너지고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전지분야 기업 삼성SDI, LG화학, 한화L&C, 오성LST, 더블유스코프코리아 등 총 22개 우수 기업체와 전문가 파견, 실험기계 지원, 재학생 기술지원, 취업약정 등을 주요내용으로 산학 협약을 체결해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박희견 교장은 “신입생 80명 모두 긍정의 힘을 바탕으로 따뜻한 가슴과 뛰어난 기술을 겸비한 차세대 전지 분야 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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