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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학교급식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결과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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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학교급식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결과 '적합'
  • 김몽식
  • 승인 2017.09.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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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쌀, 채소류 1069건 대상 실시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에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학교급식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최근 살충제 계란 등 식재료에 대한 불안으로 먹거리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군·구 급식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조로 친환경 쌀 및 채소류 1069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부터는 관내 135개교 중학교학생(8만588명)에게 전면 무상급식이 실시되며 이를 위해 정밀분석 장비를 확충하고 잔류농약 시험항목도 265종에서 295종으로 확대 시행한다.

현재까지 급식현장의 평등 밥상은 밥상머리 교육에서 생활교육의 장으로 발전돼 사회전반의 건강, 영양 등 지역사회의 복지체계로 확대되고 있다.

송재용 삼산농산물검사소장은 “학교급식은 아이들에게 평생 건강 기틀을 마련하고 농산물에 대한 소비도 늘릴 수 있는 일거양득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모니터링으로 안전한 농산물이 급식에 제공돼 신뢰받는 안전급식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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