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
은 21일 성산구 중앙동 6개 초‧중‧고 학생이 통학하는 창원교육단지 입구 충혼탑 맞은편에서 ‘횡단보도 자전거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인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횡단보도 건널 땐 자전거 타지말고 끌고 가세요’라는 테마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자전거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횡단보도 이용 시 자전거에서 내려 다른 보행자에 방해가 되지 않고 횡단보도에서 안전사고를 줄이자는 취지이다.
교통체증, 주차난, 시 자전거이용 활성화 정책 등으로 자전거 이용률은 해마다 증가하는 반면, 시민들의 자전거 안전에 대한 정보와 대시민 홍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창원시 창원안전인은 6개 학교 학생 3000여 명이 통학하는 창원교육단지 입구에서 자발적 캠페인을 펼쳤다.
‘창원안전인’은 시민안전의식 고취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창원시에서 양성해온 시민안전리더 그룹으로, 봄 행락철 관광객, 여름철 피서객 대상 안전 캠페인, 안전위협요소 제보, 환경 및 안전점검, SNS활동 등 다양한 시민안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추석맞이 안전점검 캠페인, 창원시 안전한국훈련 체험단 활동,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권경원 시 시민안전과장은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 이웃들의 안전을 위해 시민 스스로 예방활동을 실천해 나가는 선도적 리더로서 앞으로도 안전문화 형성에 자긍심을 가지고 ‘안전한 행복도시 창원’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