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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39회 시민상 수상자 10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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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39회 시민상 수상자 10명 최종 선정
  • 김몽식
  • 승인 2017.09.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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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익, 산업발전, 효행 등 3개 부문, 9개 분야
수상자 선정결과(표=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민상 선정위원회를 통해 올해 제39회 시민상 수상자 3개 부문 9개 분야에 10명을 최종 선정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의 어려운 곳에서 묵묵히 맡은 업무를 성실히 실천하고 있는 영예로운 시민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시민상은 새마을·봉사·환경 등 사회공익부문, 상공업·농수산 등 산업발전부문 및 효행부문 등 3개 부문 9개 분야에서 27명의 후보가 접수됐다.

시는 접수된 후보 중 언론사·사회단체·대학교수·시의원 등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선정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이 선정됐다.

수상자 중 봉사분야 김석연 수상자는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세대자녀 등 주로 관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아래로부터의 봉사활동 실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상공업 분야에서는 올해 상인대표인 이승부 후보자(상인연합회장)가 시장 상인들의 지위향상 및 이익창출을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헌신적으로 활동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환경분야 김기룡 수상자는 현재 교육자(삼산고등학교 교장)로서 후학양성에 매진하면서 환경 보존과 발전을 위해 강화지역 폐분교에 해양환경탐구학습장을 조성하고, 섬유산연구회를 조직햐 해양도시 섬의 가치를 연구·홍보한 공적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제39회 시민상 시상식은 다음달 14일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53회 시민의 날 기념 ‘시민 대화합 한마당 행사’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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