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이승현 기자 =기상청(청장 남재철)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기상현상을 국민이 직접 제보하고 실시간 공유할 수 있는 ‘날씨제보 앱’을 통해 ‘계절관측 이벤트’를 개최한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국민이 기상정보를 소비하는 소비자에서, 날씨와 계절을 직접 제보하고 공유하는 제보자가 될 수 있는 기상정보의 다양한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스마트 폰에서 ‘날씨제보 앱’을 다운받은 후 접속해 계절의 변화(단풍, 첫눈, 첫서리 등)를 나타내는 기상현상을 사진 또는 동영상으로 촬영해 간단한 주변 날씨와 함께 제보하면 된다.
우수제보자 총 180여 명을 선정해 기상청 누리집(www.kma.go.kr)에 공지하며, 우수제보자에게는 상품권(최대 10만 원) 등 다양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날씨제보 앱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기상정보의 창구로 활용된다는 것에 의미가 있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국민이 제보한 다양한 기상현상과 계절현상을 예보관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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