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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구, 2014년 시책구상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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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구, 2014년 시책구상 보고회 개최
  • 강기동 기자
  • 승인 2013.09.25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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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별로 22건 제안... 사업성 등 검토후 구정에 반영

[대전=동양뉴스통신]강기동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14년 시책구상 보고회’를 열고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제출된 총 182건의 아이디어 중 부서별 우수시책 22건을 부서장이 직접 발표하고 정책자문단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안된 주요 시책으로 ▲공공정보 개방을 통한 소통형 홈페이지 운영 ▲동 주민센터에 지방세 카드납부 시스템 구축 ▲민원인 권리보호를 위한 ‘민원미란다’ 시행 ▲주민대상 ‘부동산 정보 알기’교실 운영 ▲관내 외국인 유학생 건강서비스 지원 등 구민 중심의 고객감동 행정서비스 실천을 위한 아이디어들이 보고됐다.

또 ▲민원전담 도우미제 ▲주민등록증 발급 사전예약제 ▲찾아가는 실버 청춘극장 ▲세대공감 한글교실 운영 ▲다둥이가족 백일떡 지원 등 각 동의 실정에 맞는 작지만 주민편의를 위한 시책들도 제안됐다.

복지분야로 ▲「Yes! 1004 재능뱅크」 창구 설립운영 ▲휠체어로 즐기는 Healing 동구관광 ▲“Tree”로 잇는 독거노인 돌봄사랑 ▲꿈Do 누리Go 직업체험의 날 운영 ▲청소년 자원봉사 ?¹ (플러스 One) 등이 제시됐다.

이 밖에 ▲인동장터 만세운동 기념 벽화조성 ▲유해 야생동물 포획 포상금 지급 ▲동구민 자율발전소 건립 ▲동구 원도심 구석구석 발도장 찍기 ▲폐고속도로경관개선사업 ▲애향심과 정서가 흐르는 버스승강장 조성 등 동구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색다른 시책들도 제안됐다.

구는 제안된 시책에 대해 사업성 및 실현가능성 등의 검토를 거쳐 구정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또 평가결과 우수부서를 표창하고 시책 제안자에게는 근무평정 가점을 부여키로 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시행되는 제안이야말로 시책이라 할 수 있다”며, “이번에 제안된 시책은 향후 검증, 활용, 평가, 보완발전의 과정을 거쳐 구정에 적극 반영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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