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인천시민 행복한 국화 향에 빠지다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유정복 시장)는 오는 30일~다음달 15일까지 월미공원, 중앙공원, 강화군 새우젓 축제장에서 ‘제53회 인천시민의 날’을 맞아 ‘2017 가을맞이 국화 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계양공원사업소에서는 ‘300만 인천시민 행복한 국화 향에 빠지다’란 주제로 직접 양묘포지에서 재배해 가꾼 국화로 조형작품을 만들고, 자연의 풍치를 축소한 국화 분재작을 제작하는 등 총 1만2000여 점의 다양한 국화작품을 생산 제작해 전시한다.
행사기간동안 월미공원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되는데 월미공원 정문 안내소 앞에서 오는 30일, 다음달 15일 오전 10시 무료로 ‘손수건 꽃물들이기’ ‘압화 책갈피 만들기’와 오전 11시 ‘허브 화분 나누어 주기’ 행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계양공원사업소장은 “국화향기로 물든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바쁘고 고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올 가을 소중한 사람들과 ‘2017년 가을맞이 국화꽃 전시회’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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