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부의장 박문희, 前 충북도의원)는 25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자문위원을 비롯한 충북도민 500명과 ‘제18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충북지역회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 1부 행사에서는 박문희 충북부의장의 취임사에 이어 이시종 충북지사와 오제세, 변재일 국회의원의 축사,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격려사로 진행했다.
2부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평화·통일’이라는 주제로 김연철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의 ‘10.4.남북공동선언’ 10주년 기념 평화공감 특별강연회가 진행했다.
박문희 부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북한의 도발로 촉발된 엄중한 시기에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한반도의 평화 공존과 번영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자문위원들이 국민 속으로 들어가 현장에서 실천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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