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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생태하천복원사업 주민만족도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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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생태하천복원사업 주민만족도 조사 실시
  • 유일훈
  • 승인 2017.09.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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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양뉴스통신] 유일훈 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3~16일까지 오산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완료에 따른 주민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오산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국비 141억 원, 도비 8억 원, 시비 52억 원을 포함해 총 201억 원을 들여 오산천과 지류하천의 수질개선과 수생태계를 복원하고자 2011년~지난 5월까지 추진됐으며, 이번 만족도 조사결과 총 203명의 주민이 참여해 만족(총점 64점 이상)이 96%, 불만족이 4%로 나타났으며 평균 86점으로 오산천 생태하천복원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다.

오산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의 내용으로는 오산천 시설물 개량 및 식생환경 개선, 가장천 인공습지 조성, 대호천 수질정화시설 설치, 금곡보 자연형 여울 조성사업, 오산천 유입실개천 복원사업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수질이 개선됐고 보다 자연적인 하천모습과 다양한 생물이 증가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주민들이 하천 복원 시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항목은 수질개선, 하천 생태계(서식 동·식물) 다양성증가, 친수시설 설치 순으로 나타났으며 다른 하천들도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추진해달라는 의견이 있었다.

한편, 시는 현재 궐동천 생태하천복원사업, 가장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2018년 착공예정이다.

시 하천관리 관계자는 “생태하천복원사업을 통하여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며, 생태하천이 도심 속 주민들의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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