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민영진)는 지난 25일 기준으로 ‘보헴시가 미니’의 국내 누적 판매량이 출시 8개월 만에 5억 개비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판매량은 최근 국내에 출시된 초슬림 담배 중 최고 수치이다.
‘보헴시가 미니’는 원료잎담배의 20%를 쿠바를 비롯한 남미산 시가엽을 사용해 시가 특유의 흡연 충족감을 구현했으며 지난 1월 출시 후 3주 만에 4400만 개비가 판매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 제품은 KT&G의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기술력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시가엽 함유 궐련지로 말아서 만드는 ‘시가 래핑(cigar wrapping)’방식이 초슬림 담배에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KT&G 권민석 브랜드팀장은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과 시가엽으로 인한 독특한 맛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대학가 등 젊은층 밀집지역에서는 5%대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재구매 비율이 높아 판매량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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