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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석맞이 종합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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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석맞이 종합대책 발표
  • 박춘화
  • 승인 2017.09.28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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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안전관리, 불편해소, 시민행복 등 4개 분야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경북 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4대 중점관리 분야를 선정, ‘2017년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4대 중점관리 대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경제대책' 안전한 연휴를 위한 '안전관리대책' 편안한 명절을 위한 '불편해소대책' 즐거운 명절을 위한 '시민행복대책' 등이다.

시는 시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항사랑 상품권 특별할인판매를 진행했으며, 추석맞이 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지속으로 물가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전통시장 장보기 러브투어 등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추석 연휴기간에는 시민편의를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고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을 운영해 연휴기간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백화점과 대형마트, 복합상영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주요 도로의 가드레일, 도로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해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올해 추석명절은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최대 열흘간의 황금연휴로 귀성 인파와 관광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고속버스, 시외버스, KTX 등 대중교통 운행 횟수를 증편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동안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의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박준상 시 자치행정국장은 "올해 추석명절은 어느때보다 긴 연휴기간으로 귀성객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관광지정비, 주요행사 및 축제 홍보, 교통 불편해소 등 지역을 찾는 시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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