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추석명절을 맞아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고향으로 다시 돌아오는 희망귀농 행복귀촌’의 슬로건으로 고흥군 만남의 광장(고흥군 동강면)에서 귀농·귀촌인 유치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추석연휴 기간 중 귀농상담 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해 귀농정책을 안내할 계획이다.
고흥군에서는 현재까지 도시민 농촌유치를 위한 원스톱 귀농상담 서비스 지원, 대도시 현지 귀농·귀촌 유치 활동 전개, 도시민 초청 농촌문화체험 등 다양한 귀농·귀촌인 유치 홍보 활동 전개해 왔다.
그 결과 많은 도시민에게 고흥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풍부한 농·수산물 생산 등 귀농의 적격지로 알려지면서 연 300명 이상이 귀농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이후 지금까지 2000명 이상의 도시민이 고흥에서 제2의 인생을 영위해 나가고 있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귀농·귀촌 유치홍보 행사가 전국 각지의 향우 회원들과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고흥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다음 달 이후에는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 70여명을 초청 ‘농촌문화체험 팸투어’ 행사를 2회에 거쳐 실시할 계획으로 신청서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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