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10일 오전 11시에 청사 앞마당에서 시청사 별관 개청식을 갖고 시민과 소통․공감하는 열린 청사로서 서귀포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1일 시에 따르면, 행정시로 출범한 후 청사분리 운영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별관 증축사업을 시작하였고 청사재배치 통해 지난 4일부터 통합업무를 시작했다.
이 날 개청식에는 전직 시장․군수,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을 초정하여,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길트기 행사를 시작으로, 유공자표창, 기념사, 테이프커팅, 기념식수, 청사시설관람, 다과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 외 부대행사로 별관 증축공사 진행사진과 구 남군청사진을 비롯해 현재까지 모습을 담은 시청사 변천 기록사진, 아름다운 서귀포 사진공모전 수상작 등 다양한 사진을 전시할 계획이다.
청사시설로서 시민을 교육을 위한 문화강좌실, 전시휴게실, 오는 12월 오픈예정인 북카페 등 시민을 위한 공간과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력단련실을 비롯해, 동아리방, 휴게실, 소규모 미팅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시청에서는 통합 청사가 시민들의 새로운 쉼터이자 함께 소통 공감할 수 있는 열릴 청사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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