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비전5000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끈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우대카드(비전5000 프로젝트 멤버십 카드) 발급의 혜택을 준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 3기부터 시작한 역점시책인 농림수산식품산업 비전5000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에 힘쓴 농림어가의 노고에 대한 보답이자 고소득 농림어가가 예우받은 풍토와 분위기를 조성키 위한 방침으로 지역 공공시설물 9개소의 이용에 대한 할인을 제공한다.
우대카드(비전5000 멤버십 카드)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은 ‘고흥분청문화 박물관’, ‘시호도 원시체험시설’, ‘발포 역사전시체험관’, ‘고흥 우주천문과학관’, ‘고흥우주발사전망대’, ‘고흥군 국민센터’ 및 ‘기획 문화예술공연’의 입장료 50% 감면과 ‘팔영산 휴양림’, ‘마복산 목제문화 체험장’ 숙박시설 이용료의 연 1회에 한해 50%를 감면한다.
현재 농림어가 소득향상을 주도한 핵심그룹 농가는 전체농가의 8.1%인 2803 농가(5000만원 이상 1965명, 1억원 이상 583명, 2억원 이상 255명)로 발급을 희망하는 농림어가는 읍·면사무소 산업부서에 신청하면 검토를 거쳐 발급받을 수 있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민선 6기 군정의 핵심 가치인 비전5000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관련조례 정비 등을 통해 이용·사용료 감면 범위를 점차 넓혀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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