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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국감 文정권 신적폐·무능 심판 위한 총력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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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국감 文정권 신적폐·무능 심판 위한 총력체제”
  • 안상태
  • 승인 2017.10.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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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사진=자유한국당 제공)

[동양뉴스통신] 안상태 기자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국정감사 첫날인 12일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신적폐, 원조적폐 등을 심판하기 위한 총력체제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이번 국감은 문재인 정권의 무능을 심판하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는 전쟁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언론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을 적폐 동조세력으로 각인시킬 필요가 있다는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한다”며 “적폐청산 연대 등 구(舊)정권 세력에 대한 포위가 국감의 주요 과제라고 한다. 북핵 사태가 급박한 상황에서 한마디로 수준 낮은 정치공작에만 골몰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정 원내대표는 “공영방송 장악 문건을 비롯해 정부·여당은 정치공작에만 여념이 없는 집단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다”며 “적폐청산 연대는 여당이 2중대와 3소대 등 군소정당과 같이해 국회 현안을 일방적으로 처리하겠다는 뜻”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첫날 야당을 국정 동반자로 하겠다고 말한 협치 정신은 어디로 갔는가”라며 “여야정상설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하는 것은 겉 다르고 속 다른 행동이 아닌지 스스로 물어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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