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기본내용 등 강의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양천구는 12일 오전 10시 구 공감기획실에서 올해 하반기에 임용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규 공무원 청렴교육’을 가졌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김기식 감사담당관이 직접 진행했으며 청렴과 부패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부터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의 기본 내용과 적용사례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지난 추석 때, 감사담당관이 직접 언론사와 인터뷰한 ‘청탁금지법 바로알기’에 대한 내용을 방영했다.
한편, 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각각 매년 2회 이상 생애주기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4년 9월 청렴 페스티벌, 지난 6월 청렴골든벨, 지난달에는 그림책과 시사를 통한 청렴과 인권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구는 지난해 청렴도가 32단계 상승해 전국 12위란 성과를 거두었다.
김기식 감사담당관은 “이번 교육이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새롭고 무한한 감탄과 존경을 불러일으키는 두 가지가 있다. 그것은 하늘에 반짝이는 별과 내 마음속의 도덕률이다’란 칸트의 묘비명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처처럼 새롭게 시작하고자 하는 새내기 공직자들의 마음에 청렴을 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구는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한 기본 덕목인 청렴을 내면화하고 바람직한 공직관을 확립하기 위해 생애 주기별 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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