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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올해 정부합동평가 '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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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올해 정부합동평가 '우수구' 선정
  • 김재영
  • 승인 2017.10.13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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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우수자치구 수상
강북구청 전경(사진=강북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올해 정부합동평가 결과 시 ‘우수구’에 선정됐다.

13일 구에 따르면, 올해 정부합동평가는 전국 17개 시·도가 전년 한 해 동안 수행해온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사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 분야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등 9개 분야 27개 시책, 83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결과와 자치구의 노력도를 합산했다.

구는 2013년부터 5년 연속 ‘우수자치구’를 수상해 행정을 가장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자치구로 인정받았으며 특히, 정성평가에서는 준비 노력도가 탁월하다는 평과 함께 20점 만점을 기록했다.

또한, 복지 분야 신규 수급자, 장애인연금 신규 수급자 등 소외된 이웃들을 적극 발굴한 실적, 복지급여 사후 관리와 관련된 전체 수급자 의료급여 관리실적, 기초연금 수혜자 사후관리의 적정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역사문화관광도시와 서울동북부 중심도시 사업에 대한 노력들도 평가에 반영됐다.

구는 올해 스탬프 힐링투어인 ‘너랑 나랑 우리랑’ 사업을 시행하는 등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 중이먀 우이신설 도시철도 개통 으로 역세권 개발과 지역발전의 동력이 되고 있다.

박겸수 구청장은 “행정 전 분야의 업무수행 성과를 가늠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정부합동평가에서 구가 5년째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구정 주요 부문의 업무성과가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구정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자치구의 정부합동평가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실적 향상을 위해 매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정부시책에 기여한 실적 등을 종합평가한 후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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