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주택가격 산정 주택 특성조사 교육 가져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는 오는 20일~다음달 30일까지 내년도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주택 특성조사를 실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개별주택가격이 주택시장의 가격정보, 지방세 및 국세 등 조세 부과기준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주택가격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철저한 현장조사를 통해 인근지역과 가격균형을 조정한다.
조사대상은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주상복합주택 등 4만 3000여 호로, 이 중 중점조사 주택 9600호에 대해 조사요원이 가가호호 방문해 주택의 면적, 용도, 구조변경, 멸실, 증축과 토지의 분할·합병, 지형지세 등을 현장 조사한다.
이와 관련, 시는 18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시 산하 구·동 세무담당 40여 명을 대상으로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주택 특성조사 교육을 가졌다.
김상용 시 세정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납세자의 담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특성조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는 조사 공무원이 방문할 경우 정확하고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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