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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내년 국가예산 확보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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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내년 국가예산 확보 활동 전개
  • 강채은
  • 승인 2017.10.1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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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8864억원 정부예산안 제출
(사진=군산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18일 한준수 부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설득과 지원요청 활동을 벌였다.

시에 따르면,  내년 시 국가예산은 당초 부처 반영액이 8554억 원이었으나, 기획재정부 심의에서 310억 원 증액돼 최종적으로 8864억 원의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이날 한 부시장은 오는 31일까지 실시하는 국정감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심사 진행되는 정부예산에 대해 시 주요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정치권의 협조를 구했다.

이번 방문에서 한 부시장은 김관영 의원과 시 국가예산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국회단계의 대응전략을 함께 논의했으며 주요사업별로 필요성 등 논리강화와 삭감 우려사업에 대한 대책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안호영 의원과 만나 남북2축도로 등 새만금관련 사업과 과소반영 사업의 예산증액과 특히, 근대항만역사관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비 5억 원의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한 부시장은 “국회 예산 심의만을 남기고 있는 만큼 정치권과 다양한 협력체계 및 공조를 통해 미반영예산 추가편성 및 과소 반영된 예산 증액 등 더 많은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김 의원과 함께 적극적인 국비확보 활동으로 오랫동안 답보 상태였던 신시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예산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3년 연속 1조원 예산 달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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