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공무원과 유대관계 형성 조직문화 습득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에서 올해 신규임용자 28명을 대상으로 임용식을 개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임용식은 신규 공무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힘든 수험생활의 어려움을 함께한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가족을 초청해 공직의 첫 출발을 축하한다.
또한, 내년 2월까지 신규공무원과의 유대관계 형성으로 업무 및 조직문화를 조기에 습득하도록 도울 멘토도 함께 참석한다.
이번 신규 임용식은 시장의 임용장 수여에 이어 가족이 직접 신규 공무원에게 공무원증을 걸어주는 행사와 신규자가 가족에게 보내는 감사 영상 편지 순으로 이루어진다.
아울러, 전년도 선배공무원이 펼치는 축하공연과 멘토·멘티 결연식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시는 이번 임용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직무교육과 현장교육을 병행한 사전교육을 실시해 시 행정을 익히고 조직문화에 적응하는 기간을 준 후 임용자의 인적 재능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한다.
김도경 행정과장은 “이번 ‘2017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임용식’은 공직사회란 다소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해 화합하고 가족 같은 공직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우수한 인재를 능동적인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적극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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